고양이사진 2

빗질해서 기분 좋은 귀여운 고양이

우리 고양이 하나는 털이 많이 빠져 빗질을 매일 해주고 있어요. 빗질을 해줄 때마다 하나의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오늘은 사진으로 남겨보았어요. 빗질을 해주니 기분이 좋은지 그르렁 대며 놀이 매트 위에서 연신 부비적 대요. 빗질 한 번에 부비적 한번 ㅎㅎ.. 덕분에 놀이매트에 털 뭉치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인님이 기분 좋다니 집사는 열심히 빗질해줍니다. 고양이는 피부가 약해 빗질을 부드럽게 해줘야 한다는데, 너무 약하게 해서 간지러운건가 싶기도 하네요..ㅋㅋ 목을 빗어주려고 하니 목 쪽은 싫은지 빗을 잡고 깨물어버립니다. 자기 머리만한 빗을 야무지게도 껴안았네요ㅋㅋㅋ 빗과 사투 중인 하나씨 싫다니 빼려는 데도 안 놔주네요. 빗 껴안고 셀프 빗질 중이십니다. 브러시로 쓰담쓰담😊 기분 좋구나..

고양이 일상) 집사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못생긴 고양이

요즘 집사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을 안하니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늦잠을 잘 수 있어 아주 행복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근무 시작 10분 전에 설렁설렁 기상했습니다. 발아래에 뭔가 걸리적거려 확인해보니 요놈의 고양이가 꼼짝도 않고 저리 노려보고 있습니다. 이불에 얼굴을 푹 기대니 얼굴이 찌그러져서 집사에게 아침부터 큰 웃음을 주는 우리 하나 오늘도 못생긴 고양이 사진을 득하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그 와중에 잠이 덜 깼는지 점점 눈이 감기네요..ㅋㅋ 잘 자는 하나를 보니 저도 옆에서 더 자고 싶었습니다.. 얼굴은 찌그러졌지만, 너무너무 귀엽죠♥ 이상 눈 뜨면 항상 집사 옆에 꼭 붙어서 자고 있는 우리 고양이의 아침 사진이었습니다~! ㅎㅎ오늘도 어김없이 근무 시작 10..